캐나다에서 책 읽기


1.어느나라를 가던 제가 제일 좋아하는곳은 도서관입니다.정보를 얻거나 득템하기 좋은곳이죠.이곳캐나다에서도 심심하면 산책겸 들리는 곳입니다. 특히 제가좋아하는건 도서관에서 책을 사는건데요 ..아시는 분은 아실랑가...?! 외국도서가격은 황당하게비쌉니다..우리나라책은 이쁘기라도하지..여기는 왠만하면 기본이 25달러(세금비포함 ㅜㅜ) 정도 ...물론 한국에서도 책이 많이 비싸지고..이유를 알수없는 도서정가제라는 정책때문에 책이 많이비싸졌지만 (그래서 전 한국에서도 중고서점을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한국이 더싼거같습니다 ...
후..암튼 이북이 대세라지만 저는 종이의질감 내가 드는 책의묵직함을 좋아하기에. 책을 구입하는편이 훨신좋습니다.
그래서 전 캐나다에서는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득템합니다.(물론 취향의서적을 찾는건 좀힘들고 그냥 읽고싶다하면 집어오는...) 가격은 25센트 250원 정도랄까요 ..중고서점 가면 안되나요 라고 물으실수도있지만 중고서점을 매니매니 탐색한 결과..유명한책은 중고서점도 절대중고가가 아니고 깨끗한건 비싸고..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책을 사는지 알수있는 부분이지욥. 아 물론 중고샵같은데 가도 살수있긴한데 저희동네주변엔없어서요..훗.
또,한국에서 철지난 원서 사는게 훨씬 쌀때가 많아서 -_-;알라딘에서 주문한적도있습니다..

하여간 오늘도 뭐라도 읽어볼까하고 집어온책입니다 청소년 퐌타지그래픽 노블인데 표현력이 풍부해서 읽기좋은것같아요.

저번에는 한국분이 기부한듯한 먼나라 이웃나라를 전권 줍줍 한적도있습니다 권당 25센트예요 ..! 대박 ! 한국집에 이미 전권이있지만 또읽고싶었는데..! 한국이라면 벌써누가 가져갔겠지만 여기서는 그저 이름모를 외국책 인지라.. 그냥 덜렁 놓여있는데 너무 기뻤답니다. 여기 한인중고장터에서도 먼나라 이웃나라는 비싸게팔거둔요 워나 유명한 교양만화다보니말이예요..집에있는거 또사야하나 돈이 아까웠던참인데..아주 굿득템..!

우리나라도서관에서도 도서관책 판매를 하던가...기억이안나지만 ..ㅋ (한국에서도 도서관에 가는거 참재밌었어요 ) 이런거 꽤 재밌어요 나름 보물찾기하는기분이랍니다.(^ω^)
참 이곳 도서관은 일년에 대출할수있는 권수가 정해져있답니다 그래서연말에 열심히 빌리는중..!

2.두번째로 책을 사는곳은..Winners homesense .
신간이면서 인기책을 사는법은 위너스라는 곳을 가는겁니다.제가 무척좋아하는...브랜드 아울렛이랄까요? 가격이 뚝떨어진 여러브랜드들을 파는곳인데 (책외에도 옷 인테리어데품 살롱제품 등등 다양한것들을 모아팝니다) 가끔 현재 인기작들이 들어올때가있어서 6달러 (라지만 ..6.99..ㅋ) 정도에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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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울수있는 사람이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