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학기3주째..
가을이다 가을 🍂



1.
솔직히 말해서 학교다니는거 좀 지친다.. 대학두번다니면서 다시한번 느끼는건 역시 ..
2.
난 대학생체질은 아닌거같다
3.
혼자 워크샵하고 돌아다니고 혼자리서치하는게 심하게 맞는 타입이라 같이하는게 지친다.. 그리고 대학 안다니는동안 그게너무 익숙해져버렸다
4.
그래도 하기는 하는데 뭔가 나만이런가 싶다 성격이 개같은가?
5.
인클래스 하면서 프로젝트고 뭐든 팀을 꾸려서하는데 나는 약간 필받아야하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다. 왜 그런 타입있잖아요 마감전에 겁나 하는타입
6.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괜찮은데 약간 만화 스토리 짜는 사람이랑 비슷한듭.. 글쓰기할때도 새벽에 삘받아서 하고 … 예전부터 이래왔어…
근데 결과가 괜찮으니 계속 이렇게 굳혀짐
7.
문제는 이게 남들이랑 할때 엄청나게 방해받으니깐 내 페이스를 챙기기가 힘들고 그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8.
그래서 왠만하면 혼자서 알아서 하고싶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팀플을 좋아하더라(적어도 우리학과애들은..)
9.
암튼 그래서 좀 짜증남 ㅠ 혼자하게해줘요.
10.
매주 카운트 하면서 언제끝날까만 생각중
11.
왜이렇게 소속감이 안생기지 요즘..?
12.
뭔가 갓스물때다니는 대학이랑 다르다. 그렇게 학우관계에 집착하지않고 학점에도 그냥 패스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다보니 뭔가 적당히 하자 라고 그렇게 힘 안쓰게된다.
13.
그래서 혹이나 엄청 잘하고싶은 애들한테는 피해줄까봐 적절히 거리를 두게되네
14.

15.
언제끝나냐 너무 피곤하다 11시간 자도 또자는 내가 레전드..
16.
아튼 일단 시작했으니 ..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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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울수있는 사람이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