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쿠키..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쿠키. 쿠키 더 오래살게해주고싶었는데. 
친구를 너무 좋아하던 쿠키 진작에 자매로 데려오지않은 나를 탓했다 
이날은 17일인데 이날도아팠지만 표정은 괜히 나아보인다 오히려 20일이 더 나아졌었다. 
쿠키의 마지막모습과같다. 여기서 쉬다가 하늘나라에 간거같다. 어찌나 여전히 귀여운 모습이던지.. 몸만 가벼워졌다.. 
애기랑 같이있는걸 참좋아했다 

1.  오늘새벽 쿠키가 죽은것을 발견했다

바닥에 떨어져있었는데 떨어진것인지 아니면 이동하다 멈춘것인지 알수없다.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이동하다 앉아서 숨을 쉬다 거기 멈춰서 죽은거 같기도하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불쌍했다. 에휴..

그래도 햄찌보다는 울지않았는데

아마도 저번에 병원에 데려갔다와서서 그때가 고비여서 너무 울었고 그때 뭔가 마음이 조금 정리되었거나 더 살수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쿠키는 10일이나 더 벼텨줬고 ... 눈을뜨고죽었지만 정말 그 누워있는 모습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냥 숨이 멈췄을거라 생각이든다.

너무 그대로 모습이고 이쁘고 귀엽고.

나보다 다른 친구 쥐들을 더 좋아했지만

그모습도 쿠키답고 너무 이쁜녀석이었다.

내가 정말 많이 사랑했고 덕분에 마우스에대해 더 사랑하게되었고

알게 만들어주었다.

 

마지막에 먹이를 안먹고 좋아하던 것들도 (쿠키는 먹보였다 그러면서 피키잇터였다 깍쟁이 아가씨 )

고개를 돌리며 안먹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3일전에 좀 나아진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심되고 좋았었다.

하지만 어제부터 또 숨을 거칠게  잘 움직이려하지않았고 

강제로 약을 먹여야했는데 이게 제일 마음이 아팠다.

 

너무 작은 애들을 억지로 잡아서 들어올리는 행위가 너무 싫었고

미안했다. 

쿠키는 꽥 묵직했는데 나중에는 공기처럼 가벼워졌다

그래도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래도 병원에 데려간 날보다 

훨신 안아픈 얼굴로 아주아주 말짱하고 귀여운 얼굴로 하늘나라에갔다.

 

그 잠시동안 이라도 친구들하고 같이있게 해주고싶었고

쿠키는 정말 친구들을 좋아했다.

항상 쫒아다니고 냄새맡고싶어했고

한편으로는 같은 자매를 데려오지 못했던 처음을 생각하고

미안하기도했다.

 

이렇게 작은 생명이 나에게 와서 무한한 사랑과 기쁨을 주었는데

오래살게 하지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쿠키는 너무 짧은 생을 살아서 더 미안하다. 어쩌면 더 오래살수도있었을텐데..

에휴. 오늘따라 더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서 발견했으니 

저녁에 숨을 거뒀을수도있다.

휴지에 가려져서 바닥에있는(털색이 비슷해서) 쿠키를 보지못했어서..

에휴..그래도

내사랑과 정성안에서 간것일꺼다. 내가 만지고 그러는거보다

친구들이있으니깐. 

 

못해준거 생각하니 또 한없이 눈물이 나면서도

내가 또 어떻게 더해줄수없어서 미안하고 그렇다

 

우리쿠키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갔기를 바라면서

남아있는 녀석들도 오래 건강히 키우고싶다는 생각이든다.

 

너무너무 사랑했어  쿠키야

나의 첫 마우스이고 사랑스러운 마우스. 

너를 영원히 기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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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울수있는 사람이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