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해도 같은 꿈

1.
동생이 나오는 꿈을꿨다
아직도 내꿈에서 동생은 고등학생의모습 정도로 멀쩡하다... 그냥 내가 다른 사람때문에기분나쁜걸 동생이들었다는것맘으로도 승질만내서 화내다 녀석이 순진하게 대답하는 모습에 왜또 나는 멋도모르는 사람한테 짜증인가 하는동시에. 왜 얘한테 또 이러지 하면서 깼다..
감정적으로 죄도없는 사람에게 화내는게 얼마나 못된건데..
꿈깨고 너무 미안했다 봐뀌어도 여전히 같은 나라서..

2.
내가아픈게 직장상사에 알려지니 영불안하다
병약해서 뽑지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거아냐 하는 걱정도.. 그럴리는없겠지만

3.
그사람이 자기는 말로만 하는 사람이 제일싫다고했다 나는 그말을 듣고 너무 찔렸다 그렇게 살아오고 그런말을 또다른 누구한테 들은거 같아서
행동으로 보여준다는게 얼마나 무겁고 더 거치있는대
나는 입만 나불거리며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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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울수있는 사람이되고싶습니다.